무협에 대하여

다양하고 굴곡 많은 삶을 사는 인물들이 펼치는 풍부한 스토리, 천애명월도.
본 소설은 한국에서의 게임 천애명월도 런칭을 기념하여,
무협을 대표하는 3대 작가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면서도 제대로 국내에서는
소개된 바 없는 작가 <고룡>의 아름다운 원작 소설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준비했습니다.

중국 무협 문학의 3대 거장 중 하나인 <고룡>의 원작과, 대막요, 랑야방, 보보경심의
번역가인 <전정은>이 만났습니다.
무협 대가들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진 천애명월도 eBook을
지금 전권 무료로 즐겨 보세요.

방랑가의 삶, 고룡에 대해

천애명월도의 원작자인 '고룡'은 김용, 양우생과 함께 중국 무협 소설의 대표 3대 거장으로 꼽히며 본명은 웅요화(熊耀華)로,
'고룡'은 그의 필명이다. 그의 본적지는 중국 장시성 난창이나, 출생지는 홍콩이고, 어릴 적에 중국 후베이성 한커우에 살았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유복하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그는 1950년부터 대만에 정착한 뒤, 1954년 고등학교 진학을 기점으로
시를 지어 정식 문단에 데뷔한다.

천애명월도의 원작자인 '고룡'은 김용, 양우생과 함께 중국 무협 소설의 대표 3대 거장으로 꼽히며
본명은 웅요화(熊耀華)로, '고룡'은 그의 필명이다.
그의 본적지는 중국 장시성 난창이나, 출생지는 홍콩이고, 어릴 적에 중국 후베이성 한커우에 살았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유복하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한 그는 1950년부터 대만에 정착한 뒤,
1954년 고등학교 진학을 기점으로 시를 지어 정식 문단에 데뷔한다.
순문학을 꿈꿨던 소년은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돈을 벌기 위해 1955년에 ‘고룡’이라는 필명을 짓고 1958년부터 무협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데, 초반에는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인기를 서서히 얻으며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고룡’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성공한 문학가였으나, 개인사는 복잡하여 결혼과 이혼을 4차례 반복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고
이런 그의 인생을 담은 듯 그의 작품에는 유독 ‘방랑자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고룡’의 무협은 기존 무협 소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하드보일드한 분위기와 시각적 묘사가 특징으로
기존의 중국 무협들과는 다른 독특한 색깔이 있었고 추리무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가이다.
‘김용’ 또한 “고룡이 바로 협객에 어울리는 이”라며 ‘고룡’의 무협 세계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흔히 무협 문학이 거론되면 ‘김용’과 ‘고룡’이 쌍벽을 이루는 대가들로 거론되는데
‘고룡’과 ‘김용’의 작품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일 것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과의 인물 관계를 보면, ‘김용’의 작품에서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대부분
연인이지만, ‘고룡’ 작품에서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항상 동성의 친구라는 부분이다.
싸움 장면의 표현 또한 다른데, ‘고룡’은 싸움 장면을 상세히 묘사하기 보다는 그 싸움이 벌어지기까지의 준비과정과 심리 상태에 좀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싸움 직전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고룡’은 고수들의 싸움이 무공의 높고 낮음보다는 마음의 올바름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했고 ‘고룡’의 작품에서는 어느 쪽이든 옳은 일을 한다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이기게 되니, 어차피 한 순간에 결정 나는 승부를 굳이 상세하게 초식을 나열하며 싸움을 묘사하지 않고 그 순간의 긴장감을 더욱 살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렇다 할 무공이 없는 것도 ‘고룡’식 무협의 특징인데, 대부분의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무공을
전수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안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천애명월도’의 주인공 부홍설 역시 ‘사부나 문파없이 스스로 창안’한 도법을 사용한다고 명확히 알려져 있는데, 그는 천하제일의 쾌도를 익히기 위해 하루에도 몇 시간씩 도를 뽑는 연습을 하고, 밤눈을 밝히기 위해 어둠 속에 향을 켜놓고 지켜보는 수련을 한다. ‘고룡’의 작품에 나오는 고수들은 대부분 스스로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를 얻는다.
‘고룡’의 작품에서 가장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추리와 반전인데’, 소설을 많이 읽으면 대강 누가 배신할 것인지 짐작할 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어떤 작품은 그보다 더 나아가 반전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단편의 경우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풀어놓을 수 없어서 짐작하기 쉽다.
‘고룡’은 또한 문학적인 학식과 깊이가 깊고 도전을 하던 작가 중 하나였는데, ‘천애명월도’의 경우
‘고룡’이 처음으로 산문 문체를 적용한 시적인 무협을 시도한 작품이었다.
예를 들면, ‘천애명월도’에서 “석양이 서쪽으로 기운다. 부홍설은 석양 아래 서 있었다. 석양 아래에는 그 혼자였다.” 라는 반복되는 문장이나, “창백한 손, 칠흑같은 흑도, 선홍빛 검, 창백한 손” 등 대비를 이루는 문장들이 곳곳에서 보이게 되는데, 이런 방식은 그의 후기작에도 종종 볼 수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절대쌍교’와 ‘다정검객무정검’, ‘비도우견비도’를
비롯하여, ‘초류향’ 시리즈, ‘소리비도’ 시리즈, ‘육소봉’ 시리즈 등 많은 작품들이 있다,
그 외에도 ‘불시집’이라는 수필집을 비롯하여 ‘도혼’, ‘소림천하’, ‘비취호리’, ‘정인간도’ 등 영화 시나리오, 본인 소설의 드라마화나 영화화 각본을 쓰는 등 다방면에서 무협 문학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의 작품들 중 인기가 많았던 ‘절대쌍교’, ‘초류향’ 시리즈, ‘소리비도’ 시리즈, ‘육소봉’ 시리즈를
비롯하여 ‘다정검객무정검’, ‘비도우견비도’ 등은 그의 대표작품들이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뮤지컬, 드라마, 만화, 영화, 게임 등으로 재탄생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국 대중 문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룡’의 대표 소설 작품
* 작가 소개 및 정보 제공 : 고룡위원회, 전정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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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에 대해…

‘천애명월도’는 천애, 명월, 도 라는 세 단어를 합친 제목이다.
천애는 부홍설 같은 방랑자들이 정처 없이 떠도는 곳이며, 명월은 그 방랑자에게 길을 인도해주는
마음의 안식처를 의미하고, 도는 당연히 부홍설의 무기이다.
연재 당시에는 호평을 받지 못해 작가를 실망시키기도 했지만, 이후 많은 인기를 얻어
1976년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1980년에는 영화로, 1985년과 2012년에는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최근에는 게임으로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천애명월도’는 천애, 명월, 도 라는 세 단어를 합친 제목이다.
천애는 부홍설 같은 방랑자들이 정처 없이 떠도는 곳이며, 명월은 그 방랑자에게 길을 인도해주는
마음의 안식처를 의미하고, 도는 당연히 부홍설의 무기이다.
연재 당시에는 호평을 받지 못해 작가를 실망시키기도 했지만, 이후 많은 인기를 얻어
1976년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1980년에는 영화로, 1985년과 2012년에는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최근에는 게임으로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천애명월도’는 ‘소리비도 시리즈’ 중 하나로 등장인물 중 부홍설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이다.
작품 내에서 근 수십년 간 강호를 휘어잡은 협객으로 이름이 나오는 심랑, 이심환, 엽개는
모두 작가의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이며, 이 작품들을 ‘소리비도 시리즈’라고 한 데 묶어 부르는데,
이는 각 작품의 인물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작품에 담긴 주제도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특히 ‘엽개’가 주인공인 ‘변성랑자’는 ‘천애명월도’와 이어지는 작품이고, 부홍설의 과거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천애명월도’에서 부홍설은 옛 연인을 닮은 명월심을 보고 발작을 일으키는데, 그의 옛 연인인 취농의 이야기는
‘변성랑자’에 나온다. 그녀는 부홍설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한 기녀였지만 마지막에는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게 된다. 부홍설은 그녀가 천한 기녀인데다 자신을 속였기 때문에 억지로 멀리 하려고 했으나, 결국 눈앞에서 자신을 구하고 죽는 그녀를 보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된다.
‘천애명월도’에서 그가 취농을 닮은 명월심을 보고 놀란 것도, 성심껏 보살펴주던 창녀 주정을
떠난 것도 그 상처 때문이다.
‘천애명월도’는 ‘고룡’식 ‘추리 무협’과 ‘방랑자 무협’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조금 짧기 때문에 추리와
반전이 다소 약한 것이 아쉽지만, 방랑자다움은 이 작품만큼 잘 드러난 곳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인기작은 대부분 호방한 협객이 주인공이고, 방랑자들은 조연으로 주로 등장하는 편인데, 이렇게
어둡고 괴팍하고 병까지 있는 부홍설 같은 방랑자가 주인공인 것은 ‘천애명월도’가 거의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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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천애명월도’는 부홍설, 연남비, 명월심, 공자우 이 네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루면서
끊임없는 음모와 복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본격적인 추리 무협을 보여준다.
아래는 ‘천애명월도’의 시네마틱 영상에서 묘사된 부홍설, 연남비, 명월심, 공자우의 모습이며
시네마틱 영상은 천애명월도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